동물실험 반대 주장 토론 근거 이유 총정리편(2)

 

 

 

 

실험 목적의 정당성 문제

동물실험은 의학 및 생물학 분야의 발전을 위해서 필수적인 연구 방법으로 여겨집니다.

실험을 통해 새로운 치료법, 의약품, 의료기기등을 개발할 수 있으며, 인간의 건강과 생명을 구하는데 기여합니다.

하지만 실험 목적이 정당화되기 위해서는 실험이 반드시 필요하고, 실험 결과가 인간에게 적용 가능해야합니다.

또한 실험 과정에서 동물의 고통을 최소화하고, 실험 목적이 윤리적으로 정당화될 수 있어야합니다.

 

국내 실험동물 사용량은 3년 연속 역대 최고치를 경신하여 2022년에는 499만 5,680마리에 달했습니다. 이 중 극심한 고통과 스트레스를 동반하는 E등급 실험에 사용된 실험동물이 전체의 49%를 차지하는 등 실험동물의 복지 문제가 심각한 상황입니다.

 

 

 

 

실험동물 선택의 문제

실험동물 선택 시 해당 동물종의 특성이 실험 목적에 잘 부합해야 합니다. 

그러나 동물들은 말을 할 수 없고 선택권이 없기 때문에 연구진들이 실험동물을 쉽게 선택할 수 있다는 지적이 있습니다.

따라서 실험동물 선택 시 동물의 고통을 최소화하고 윤리적으로 고려해야합니다.

 

현재 실험동물의 종류와 수가 실험 목적에 적절하지 않다는 것이 크며, 쥐나 토끼, 소동물을 사용하는 것은 인간과의 생리적 차이가 크기 때문에 정확성이 떨어집니다.

 

 

실험에 자주 사용되는 동물은 생리적 차이가 큰 동물

쥐는 인간에 비해 수명이 짧고 대사 속도가 빨라 암 발생률이 높습니다. 또한 유전적 특성이나 면역 반응 등이 인간과 크게 다릅니다. 이처럼 실험동물의 생물학적 차이로 인해 실험 결과의 인간 적용성이 낮다는 문제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실제로 동물실험에서 효과가 입증된 약물의 약 92%가 인체 임상시험에서 실패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Pharmaceutical Research and Manufacturers of America, 2015). 동물실험 결과를 인간에게 직접 적용하기 어려운 한계를 보여줍니다.

 

 

 

실험동물과 인간의 생물학적 차이 정리

 

약물 반응 차이:

• 동물실험에서 효과가 입증된 약물의 약 92%가 인체 임상시험에서 실패한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Pharmaceutical Research and Manufacturers of America, 2015).

암 발생률 차이:

• 쥐는 인간에 비해 암 발생률이 최대 30배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Rangarajan & Weinberg, 2003).
• 쥐와 인간의 유전적, 대사적 차이로 인한 것입니다.

 

면역 반응 차이:

• 마우스와 인간의 면역 체계에는 약 300개의 유전자 차이가 있습니다(Seok et al., 2013).
• 이로 인해 마우스를 이용한 면역 실험 결과를 인간에게 직접 적용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수명 차이:

• 쥐의 평균 수명은 2-3년인 반면, 인간은 약 80년입니다.
• 수명 차이로 인해 장기 질환 연구에 어려움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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